마이크로 칼리지란?
'미래에는 대학이 사라질 것이다.'
사실 새로운 말은 아닙니다. 인테넷과 동영상의 급속한 확산으로 누구나 쉽게 예측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렇까? 라는 의견에 가시적인 답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마이크로 칼리지(Micro-College)입니다.
하여,마이크로 칼리지에 관한 매체기사와 각계의 의견을 링크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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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4차 산업혁명 |
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1) 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 그간 저성장, 불평등, 지속가능성 등 경제 위기 문제를 다루어온 다보스포럼에서 과학 기술 분야가 의제로 꼽힌 것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였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앞서 독일이 2010년 발표한 '하이테크 전략 2020'의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에서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뜻하는 의미로 먼저 사용됐다. 이후 WEF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의제로 설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요 화두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포럼 이후 세계의 많은 미래학자와 연구기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산업·사회 변화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정의 4차 산업혁명의 주창자이자 WEF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자신의 책 <4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 3개 분야의 융합된 기술들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기술혁명'으로 정의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왔고 일하고 있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 혁명의 직전에 와 있다. 이 변화의 규모와 범위, 복잡성 등은 이전에 인류가 경험했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전의 1,2,3차 산업혁명은 △제1차 산업혁명(1760~1840년) : 철도·증기기관의 발명 이후의 기계에 의한 생산 △제2차 산업혁명(19세기 말~20세기 초) : 전기와 생산 조립라인 등 대량 생산체계 구축 △제3차 산업혁명 :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1960년대), PC(1970~1980년대), 인터넷(1990년대)의 발달을 통한 정보 기술 시대로 정리된다.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래할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Hyper-Connected)’, ‘초지능화(Hyper-Intelligent)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인간과 인간, 사물과 사물, 인간과 사물이 상호 연결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으로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관련해 슈밥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이 타당한가에 대한 일종의 '세대 논쟁'이 있다. '3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2011년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인터넷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발달과 재생 에너지의 발달에 의해 수평적 권력구조로 재편되는 혁명'이라고 처음 제시했다. 리프킨은 슈밥의 '4차 산업혁명' 주장에 대해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현재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은 제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 혁명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융합의 선도기술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10개의 선도 기술을 제시했는데, 물리학 기술로는 무인운송수단·3D프린팅·첨단 로봇공학·신소재 등 4개, 디지털 기술로는 사물인터넷·블록체인·공유경제 등 3개, 생물학 기술로는 유전공학·합성생물학·바이오프린팅 등 3개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단말, 빅데이터, 딥러닝, 드론, 자율주행차 등의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고 봤다. 사물인터넷(LoT)은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물(제품, 서비스, 장소)와 인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산업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또 이에 인공지능(AI)이 더해지며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제조업 현장에 적용되면 사이버물리시스템(CPS·Cyber-Physical System)2) 으로 운영되며 생산성이 극대화된 '스마트 공장'이 만들어진다. CPS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상의 가상세계와 현실의 다양한 물리, 화학 및 기계공학적 시스템을 치밀하게 결합시킨 시스템이다. 이러한 체계가 적용된 공장인 '스마트 팩토리'는 자체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 주에 있는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을 대표하는 스마트 팩토리로, 부품 제조업체·조립공장·물류·판매회사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고 공장 내 생산 장비와 부품, 제품도 센서와 바코드 정보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 제어된다. 고용 4차 산업혁명은 생산성 향상 이면에 일자리 감소가 우려된다. 로봇이 저급 및 중급 기술자들의 업무를 대체하고, 언어와 이미지로 구성된 빅데이터 분석 등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여겼던 업무들도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빈곤이나 노동시장 붕괴 등의 파장이 예상된다. 또 노동시장 내에 '고기술/고임금'과 '낮은기술/낮은 임금'간의 격차가 커져 사회적 불평등이 확산되리라는 예상도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2016년 1월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던지면서 이로 인한 일자리 영향을 분석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선진국 및 신흥시장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개가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 21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50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직군은 사무관리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자동화 프로그램과 기계가 일자리를 대체해 앞으로 5년간 475만9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로봇과 3D프린팅의 위협을 받는 제조·광물업 분야 일자리도 160만9000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전문지식이 필요한 경영·금융 서비스(49만2000개), 컴퓨터·수학(40만5000개), 건축·공학(33만9000개) 등의 직군에선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6년 3월 국내 주요 직업군 400여 개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등에 따른 직무 대체 확률을 분석해 발표했다. 화가 및 조각가, 사진작가, 작가 등 감성에 기초한 예술 관련 직업은 자동화 대체 확률이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음식서비스 종사원, 대학교수, 출판물기획전문가, 초등학교 교사, 귀금속 및 보석 세공원 등 직업들도 확률이 낮은 쪽이었다. 반면, 콘크리트공, 정육원 및 도축원,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조립원, 청원경찰, 조세행정사무원 등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자동화로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군으로 분석됐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교하지 않은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직업군으로 평가됐다. 또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은 제조업에서 노동력의 필요성을 낮추어 기존에 인건비가 싼 개발도상국의 공장을 선진국으로 생산기지를 이동하는 리쇼어링(Reshoring)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제너럴일렉트릭(GE, General Electric Corp.)은 세탁기와 냉장고, 난방기 제조공장을 중국에서 켄터키 주(州)로 이전했다.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전략 독일, 미국, 일본 등의 주요 국가들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추진 하고 있다. 각국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산업 인터넷, 일본의 로봇 신전략, 중국의 제조 2025 등 자국의 산업 강점에 4차 산업혁명의 선두기술을 접목해 제조업 혁신을 도모하는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독일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독일은 중국이나 인도의 저비용 대량생산에 점차 우위를 점하기 어렵고, 노동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등의 문제에 봉착하자 2010년 10대 프로젝트로 이뤄어진 '하이테크 전략 2020'을 발표했다. 이중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을 뜻하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독일은 특유의 잘 갖춰진 물류·생산설비에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 센서 등을 접목한 완전한 자동화 생산체계를 도입해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었다. 독일은 오는 2025년까지 자국 내 제조업 전체를 거대 단일 가상공장으로 연결하고 전세계 시장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유비쿼터스 맞춤형 생산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조업과 인터넷 기업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을 만들고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산업인터넷'을제시한 제너럴일렉트릭(GE)는 항공기, 철도, 발전기 등 산업기기와 공공인프라 등에 설치한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기업 운영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일본은 경쟁 우위에 있는 로봇 기술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2015년 1월 일본은 로봇신전략(Robot Strategy)을 발표하고 제조업 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한편 간병,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을 이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기술까지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중국은 향후 10년 전략인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하고 현재의 노동 집약적인 제조방식에 IT를 더해 지능형 생산시스템을 실현하고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국은 연구개발에 2014년 1조3312억위안(약240조원) 등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한편 스위스 글로벌금융그룹은 2016년 4차 산업혁명에 잘 대응할 것으로 생각되는 국가들의 순위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서 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한 국가들은 선진국이거나 기술 기반의 신흥국이고, 저숙련 및 저비용 노동을 강점으로 삼던 후발국들의 경우 경쟁력을 상실하고 선진국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결과가 예상됐다. 한국은 총 139개국 중 2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출처: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X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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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칼리지의 태깔
최근 몇년, 미국에서 마이크로칼리지가 유행처럼 생겨나고 있다.
대부분이 컴퓨터 코딩학교로 프로그래머을 양성하고 있다.
단기과정으로 3개월을 가르치며, 취업율은 98%를 자랑한다.
때문에 내로라하는 4년제 정규대학생들이 학교를 자퇴하고, 마이크로칼리지로 가고 있다.
수억원의 학비와 수년의 시간을 투자해도 취직하기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려우니 너무도 당연하다.
어떤 코딩학교는 40명 정원에 5천명이 대기중이다. "대학이 사라진다." 라는 말이 이제 더이상 추론이 아니다.
미국에서 20년째 기업IT교육을 하고있다.
최근 이런 마이크로칼리지들을 보면서 우려되는 것이 있다.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당시 컴퓨터 자판기만 두드려도 취직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버블파티는 4년도 안되어 막을 내렸고, 많은 사람이 직업을 잃었다.
지난 10여년, 닷컴버블의 아픔을 딛고 인류는 새로운 디지털세상을 만들었다.
우리는 이 과정을 정보화 혁명이라고 한다. 그 주체는 IT (Information Technology)이다.
혁명은 판을 새로짜는 것이다. 대부문의 업무가 컴퓨터로 대체되면서 기존의 인력은 해고 될 수 밖에 없다.
대량 실직사태가 오고있지만 정작, 기업은 새로운 인력을 구하지 못하여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
IT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자판기만 두드려도 취직이 되는 시절이 다시 온것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워드프레스,엑셀등의 응용소프트웨어 사용자였다면
지금은 코딩을 하는 개발자인 것인 것이 다르다.
지금 미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마이크로칼리지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코딩교육이다.
즉,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 단순 개발자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프로그래밍이라 하면 컴퓨터 전공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가 배우기에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의 시간을 필요로했다.
지난 10년 컴퓨터가 세상을 바꾸는 동안 프로그램언어 자체도 엄청난 발전을 했다.
비전공자가 1개월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언어는 진화를 했다.
전세계는 코딩교육을 국.영.수와 같이 정규과목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제 코딩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해야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
단순한 코딩기술만으로 직업을 보장 받는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물론, 당분간 닷컴버블시 처럼 코딩만 하면 누구나 취직이 될 것이다.
미국은 컴퓨터 전공자가 너무 부족해 실제 수요인력의 10분의 1도 안 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칼리지는 일종의 직업학교(Boot Camp)이다.
기업에 투입되면, 직무수행을 바로 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여야 한다.
따라서,진정한 마이크로칼리지는 융합교육을 해야 한다.
기업의 실무가 먼저이고, 코딩은 나중이다.
자고로, 좋은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그 업종의 실무자가 개발한 경우가 가장 좋다.
즉, 회계 소프트웨어는 회계사가 만들 때 가장 좋다.
실무를 모르는 단순 프로그래머를 대우 해줄 기업은 없다.
닷컴버블 처럼, 마이크로칼리지의 버블이 있을 것이다.
직업학교의 역활을 하는 마이크로칼리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실무 교육과정(敎育課程,curriculum)이 없는 학교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 우려된다.
박위
대부분이 컴퓨터 코딩학교로 프로그래머을 양성하고 있다.
단기과정으로 3개월을 가르치며, 취업율은 98%를 자랑한다.
때문에 내로라하는 4년제 정규대학생들이 학교를 자퇴하고, 마이크로칼리지로 가고 있다.
수억원의 학비와 수년의 시간을 투자해도 취직하기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려우니 너무도 당연하다.
어떤 코딩학교는 40명 정원에 5천명이 대기중이다. "대학이 사라진다." 라는 말이 이제 더이상 추론이 아니다.
미국에서 20년째 기업IT교육을 하고있다.
최근 이런 마이크로칼리지들을 보면서 우려되는 것이 있다.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당시 컴퓨터 자판기만 두드려도 취직이 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버블파티는 4년도 안되어 막을 내렸고, 많은 사람이 직업을 잃었다.
지난 10여년, 닷컴버블의 아픔을 딛고 인류는 새로운 디지털세상을 만들었다.
우리는 이 과정을 정보화 혁명이라고 한다. 그 주체는 IT (Information Technology)이다.
혁명은 판을 새로짜는 것이다. 대부문의 업무가 컴퓨터로 대체되면서 기존의 인력은 해고 될 수 밖에 없다.
대량 실직사태가 오고있지만 정작, 기업은 새로운 인력을 구하지 못하여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다.
IT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자판기만 두드려도 취직이 되는 시절이 다시 온것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워드프레스,엑셀등의 응용소프트웨어 사용자였다면
지금은 코딩을 하는 개발자인 것인 것이 다르다.
지금 미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마이크로칼리지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코딩교육이다.
즉,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 단순 개발자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흔히 프로그래밍이라 하면 컴퓨터 전공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가 배우기에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하나의 프로그램언어를 배우려면 몇년의 시간을 필요로했다.
지난 10년 컴퓨터가 세상을 바꾸는 동안 프로그램언어 자체도 엄청난 발전을 했다.
비전공자가 1개월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언어는 진화를 했다.
전세계는 코딩교육을 국.영.수와 같이 정규과목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제 코딩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해야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
단순한 코딩기술만으로 직업을 보장 받는다는 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물론, 당분간 닷컴버블시 처럼 코딩만 하면 누구나 취직이 될 것이다.
미국은 컴퓨터 전공자가 너무 부족해 실제 수요인력의 10분의 1도 안 되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칼리지는 일종의 직업학교(Boot Camp)이다.
기업에 투입되면, 직무수행을 바로 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배출하여야 한다.
따라서,진정한 마이크로칼리지는 융합교육을 해야 한다.
기업의 실무가 먼저이고, 코딩은 나중이다.
자고로, 좋은 소프트웨어는 엔지니어가 개발한 것이 아니라, 그 업종의 실무자가 개발한 경우가 가장 좋다.
즉, 회계 소프트웨어는 회계사가 만들 때 가장 좋다.
실무를 모르는 단순 프로그래머를 대우 해줄 기업은 없다.
닷컴버블 처럼, 마이크로칼리지의 버블이 있을 것이다.
직업학교의 역활을 하는 마이크로칼리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실무 교육과정(敎育課程,curriculum)이 없는 학교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 우려된다.
박위